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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장마, 왜 이렇게늦게 왔을까?

info20903 2026. 7. 3. 18:29

목차


     

    기압계 분석

    2026 장마, 왜 이렇게
    늦게 왔을까?

    평년보다 최대 2주 늦어진 배경과 남은 강수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얼마나 늦어졌나

    평년 기준 제주 장마는 6월 19일 전후 시작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6월 말까지 정체전선이 뚜렷하게 북상하지 못하면서, 제주는 6월 30일~7월 1일 비를 계기로 뒤늦게 장마권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평년보다 10일 이상 늦은 셈입니다. 전국적인 확대 여부는 7월 3일 전후 기압계 변화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고, 만약 이 시점까지 밀린다면 지연 폭은 2주 가까이로 커집니다.

    왜 늦어졌나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 세력입니다. 6월 말까지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한반도까지 뚜렷하게 확장하지 못했고, 장마전선은 일본 부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결과 6월 말~7월 초 전국은 흐리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고 국지적인 소나기 정도만 예보되는 데 그쳤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에서 북상 중인 태풍의 수증기 유입 여부도 정체전선의 위치를 좌우하는 변수로 꼽힙니다.
    역대 비교
    2021년에는 중부·남부·제주 모두 7월 3일에 동시에 장마가 시작된 이례적인 해였습니다. 가장 늦은 기록은 1982년 7월 10일 시작입니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으로 늦어질 경우, 최근 10여 년 사이 손꼽히는 지각 장마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늦게 시작된 만큼, 대비법 확인하기

    남은 강수 전망

    7월 초
    기압계 변화가 분수령. 전국적인 장마 확대 여부가 이 시점에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7월 중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 국지성 집중호우 형태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7월 하순
    평년 기준 남부·중부 장마 종료 시기와 맞물리지만, 시작이 늦은 만큼 종료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8월 초
    장마가 공식 종료돼도 대기 불안정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위 전망은 보도된 기상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실제 흐름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신 단기예보는 기상청 날씨 앱에서 확인하세요.

    본 페이지는 공개된 기상 보도와 기상청 평년값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이며, 법적 예보 효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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